어떤 출판 에디터의 우분투 적응기(2.설정)

By | 2010년 12월 9일

어제 설치에 이어 오늘은 손에 익숙한 환경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윈도 버전으로 치자면 기본 세팅정도가 되겠네요.

1. Dock 설정
먼저, Dock을 설치했으니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담아놓기로 했습니다. 파이어폭스는 기본으로 Dock에 올라가 있지만 업무용 브라우저로 사용하는 크롬 브라우저는 우분투에 기본 설치되지 않았네요. 더군다나 소프트웨어 센터에도 올라와 있지 않고… (왜 그런 거죠? ㅠㅠ)
하는 수 없이 크롬 홈페이지(http://www.google.com/chrome)에서 설치 파일(32bit deb /  Ubuntu 용)을 다운로드했습니다. 다행히, 다운로드한 deb 파일을 더블클릭하니 설치 화면이 나와서 어렵지 않게 설치했습니다.


크롬도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니 독에 추가했습니다. 프로그램 -> 인터넷 -> 구글 크롬의 아이콘을 독으로 끌고 오니 그냥 추가되었습니다.

2. 듀얼 모니터 설정
이것저것 하다보니 바탕화면 위쪽에 제한된 드라이버 어쩌구 하며 메시지가 깜박이네요. 어라? 그러고보니 윈도를 설치하면 가장 처음 진행하던 ‘드라이버 설치’ 과정을 무심코 지나쳤습니다. 어지간한 드라이버는 설치되어 있다는 편리함이 있네요. ^^
그렇지만 Nvidia나 ATI의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는 기본 설치에서 제외! (용량보다는 라이선스 문제때문이라고 합니다.) 아까 깜박인 아이콘을 눌러보니 드라이버 설치 창이 뜹니다. (음? 내가 드라이버 파일을 찾을 필요가 없는 거야?)


활성화 버튼만 눌러주니 알아서 필요한 파일들을 척척 설치하는군요! 재부팅을 하라고 해서 재부팅을 했습니다.
재부팅 후… 어라? 둘 다 나오던 화면이 하나만 나옵니다! 말로만 듣던 리눅스 삽질이 이제 시작된 걸까요? ㅠㅠ

우분투 사용자 모임()에서 듀얼 모니터로 검색해서 얻은 정보로는, Nvidia 전용 드라이버가 설치되었기 때문에 기본 설정 프로그램이 손을 놓아버린 모양입니다. Nvidia 그래픽카드를 설정하려면 시스템 -> 관리 -> Nvidia X Server Settings라는 좀 무서운 녀석을 실행… 이라고 생각했으나 윈도에서 보던 화면과 비슷하네요.

제가 선택한 설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몇몇 사정으로 나중에 좀 바뀝니다.)

  • Enable Xinerama 체크 해제
  • Configure 버튼을 눌러서 TwinView 선택

검색하며 발견한 주의할 점으로는, 설정을 변경한 후 Apply 버튼을 꼭 눌러줘야 하고, 이후에 Save to X Configuration File 버튼도 꼭 눌러줘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설정이 저장되지 않는다고…

듀얼 모니터의 위엄~

3. SNS 계정 등록
요즘은 SNS 세상이라, 에디터도 틈나는대로 SNS에 들어가 요즘 사람들의 관심사를 엿보고 있습니다. 『웰컴 투 우분투』를 살펴보니 기본으로 SNS 클라이언트가 제공된다기에 설정을 시도해봤습니다.

일단은 범국민용 메신저인 네이트온부터.
프로그램 -> 인터넷 -> 피진 인터넷 메신저를 실행하니 계정 추가 화면이 나왔는데요. ‘프로토콜’ 부분에 NateOn이 들어 있습니다. 사용자명과 비밀번호를 넣고 ‘추가’ 버튼을 누르기 설정 완료~! (『웰컴 투 우분투』에 포함된 CD에는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으나, 홈페이지에서 받은 CD로 설치하신 경우에는 피진 메신저와 NateOn 플러그인을 추가로 설치하셔야 합니다.)

한 가지 문제가 있긴 한데, 대화는 잘 되지만 파일 전송이 안 되네요. 이건 후일을 기약… ㅠㅠ

다음으로 트위터!
프로그램 -> 인터넷 -> Gwibber 소셜 클라이언트를 실행하니 역시 계정 추가 화면.
Twitter를 선택하고 추가 버튼을 누릅니다.

인증 버튼이 나타나면 살포시 클릭!

트위터의 인증 창이 나타나면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하고 Allow 버튼을 누릅니다.

인증이 완료되면 마지막으로 추가 버튼을 한 번 더.
메신저와 비슷한 창이 나타나면 트위터 눈팅 시작~! ^^

4. 파이어폭스에서 사소한 불편 하나 – 주소창 클릭시 전체 선택이 안 되네요.

조금 사용하다보니 파이어폭스에서 작은 불편 사항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주소창을 선택했을 때 전체 선택이 안 되는 문제였는데요.
구글링을 하며 파이어폭스의 고급 설정 방법을 배우기는 했으나,
이 문제에 대한 답은 찾을 수가 없어서 삽질을 좀 해봤습니다.

먼저, 파이어폭스의 주소창에 about:config 라고 입력한 다음, (이렇게 하면 고급 설정을 할 수 있답니다)
필터에 click을 입력했더니 몇 가지 속성이 나오더군요.
(그냥 단순한 머리로 주소창을 마우스로 클릭하니까 click 아닐까? 라고 생각…;; )

세 번째에 보이는 browser.urlbar.clickSelectAll 항목!!!!!!
(짧은 영어로도 금방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urlbar를 클릭했을 때 전체 선택 여부겠죠?)
이게 false로 되어 있더군요. 항목을 더블 클릭 했더니만 true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주소창을 클릭하면 전체 선택~!

자… 슬슬 익숙해져가고 있지만, 업무에 사용하지 못하는 우분투는 액티브X 없는 윈도와 다를 바가 없겠지요. ^^
다음에는 우분투에서 업무하기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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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thoughts on “어떤 출판 에디터의 우분투 적응기(2.설정)

  1. innis

    크롬은 chromium 으로 검색해보면 나오지 않나요?,. 정확히 같은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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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굴;

      네~ 정확히 같은 것은 아니라서… (사실 크로미움이 뭔지 설명하기가 귀찮더라구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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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바라미

    네이트온 파일전송은… pidgin을 통한 네이트온이 아닌 sk에서 직접 만든 네이트온을 쓰시면 해결됩니다.
    ubuntu-ko ppa를 추가하시면 nateon 이란 이름으로 있습니다.
    설치센터에서 찾아보시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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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Build

      흐음… 네이트온 리눅스는 프로토콜 부분만 빼고 나머지 부분은 오픈소스 개발자 분들께서 만드셔서 GNU라이선스로 배포한 거 아닌가요? “SK에서 직접”이란 말은 맞지 않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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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강분도

    책용 시디는 PPA 저장소가 추가되어 있어서 nateon 을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바로 설치 사용할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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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떠돌이

    재밌게 보고 있사와요^^ 크롬이 소프트웨어 센터에 들어가있지 않은 것은 역시 라이선스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브랜딩이라든지..) 그런데 구글 가젯 같은 경우는 우분투 저장소에 있는 것을 보면 참 희한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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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Benjamin

    리눅스 파폭에선 더블클릭해야 전체선택되요. 윈도랑 다르게. 우분투 좋아하는 사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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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GN

    강분도님 소개로 와보게 됐는데 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음글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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