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티브 자바 3판(Effective Java 3/E)

 

 

자바 개발자라면 무조건 읽어야 할 필독서 『이펙티브 자바 3판』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 책이 좋은 건 출판사보다 독자들이 더 잘 아는 사실!

그렇다면 3판에서는 과연 어떤 게 달라졌는지, 3판만이 가진 매력이 무엇인지 살펴볼까요?

 

 

번역

조슈아 블로크의 이펙티브 자바를 개앞맵시가 번역했습니다.(ㄷㄷ)

 

<개발자의 앞길에 맵핵 시전>, 줄여서 ‘개앞맵시’는 역자가 어려서부터 생각한 후학 양성의 꿈을 조금 독특한 방식으로 일찍 실행에 옮긴 것이다. 현재 모습은 주요 개발 테마별 개발자에게 꼭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안내하는 책들을 로드맵 형태로 정리한 지도다.

•페이스북: https://facebook.com/dev.loadmap
•로드맵 모음: https://www.mindmeister.com/ko/users/channel/86528

 

번역어 하나를 정할 때도 영어를 번역어로 단순히 매핑하지만은 않았습니다. 하나의 용어가 다른 용어와 함께 쓰일 때까지도 고려했습니다. 최대한 직관적이고 일관되면서도 서로 잘 구분되는 용어를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역자 분은 그 고민의 과정을 번역어 해설집에 담아 공유했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찾아 읽느라 용어나 개념이 헷갈릴 때, 용어에 대한 정의가 온전히 서지 않았을 때 이 해설집이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3판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내용

Java7 이후의 새로운 내용을 다루는 것뿐 아니라 함수형 프로그래밍 요소도 자세히 알아봅니다. 람다와 스트림에 집중한 7장을 포함하여 새로운 아이템도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람다에도 맵핵 시전!!

자바 7, 8, 9 신기능 반영

– 함수형 인터페이스, 람다식, 메서드 참조, 스트림
– 인터페이스의 디폴트 메서드와 정적 메서드
– 제네릭 타입에서의 다이아몬드 연산자를 포함한 타입 추론
– @SafeVarargs 애너테이션
– try-with-resources 문
– Optional〈T〉 인터페이스, java.time, 컬렉션의 편의 팩터리 메서드 등의 새로운 라이브러리 기능

 

저자인 조슈아 블로크는 스트림과 람다에 집중하여 3판의 특징을 강의하기도 했습니다.

열정적이고재밌고귀여운(?) 조슈아 블로크의 강의

 

 

예제코드

2판에서는 없었던 예제코드가 3판에서 제공됩니다. 그것도 우리말로!

 

 

한눈에 정리되는 구성

텍스트와 코드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원서를 보기 좋게 정리했습니다. 내용의 성질에 따라 팁, 핵심정리 등으로 분류했습니다. 두고두고 봐야 하는 『이펙티브 자바』의 특성을 생각하면, 골라 읽기도 훨씬 수월하겠지요?

 

 

추천사

“고급 자바 개발자로 거듭나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보길 바라며, 대세가 되고 있는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자주 사용하는 실무 개발자에게도 적극 추천합니다.” _나상혁, LG전자 선임연구원, LG전자 SW Colleage JAVA 사내 강사

“자바 8이 나오자 자바 개발자들이 하나 같이 『이펙티브 자바 3판』이 언제 나오는지 궁금해했습니다. 대폭 개선되었던 자바 6 때 『이펙티브 자바 2판』이 나왔던 것처럼 3판이 나올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펙티브 자바』 없는 자바 개발은 상상할 수 없으니까요.” _박성철, 우아한형제들 재직

“『이펙티브 자바』는 자바 언어의 초창기부터 대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훌륭한 책입니다. 3판에서는 자바 9의 ‘플랫폼 모듈화’를 다룬 내용을 포함하여 더욱 새로워졌네요. 깊이 있게 자바를 공부하고 싶은 개발자와 학생에게 추천합니다.” _유동환『RxJava 프로그래밍』 공저자, 『Java 9 모듈 프로그래밍』 역자

“이 책이 유명한 만큼 번역에 대한 부담도 컸을 텐데 책임감을 가지고 정성을 기울여 작업했다는 게 느껴집니다. 조슈아 블로크의 여전한 통찰력에 이복연 님의 친절한 번역이 더해졌습니다.” _정상혁, 네이버 재직, 『네이버를 만든 기술, 읽으면서 배운다: 자바편』 공저자

 

출간 이후에도 개앞맵시의 AS는 이어집니다.

『이펙티브 자바 3판』과 관련된 새소식, 유용한 정보 등은 개앞맵시 깃헙에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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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메이커다

 

내가 만들었어!”

전 세계적 현상이 된 메이크와 메이커 운동은 데일 도허티가 2005년 『메이크:』 잡지를 창간하고 2006년 베이 에어리어에서 첫 메이커 페어를 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데일 도허티는 ‘메이커’라는 단어에 지금의 뜻을 담아 부르기 시작했고 이들의 이야기와 열정을 전 세계에 퍼뜨리고 있습니다. 2014년 메이커 페어는 백악관까지 진출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무엇이든 상상할 수 있는 것은 실현 가능하다. 우리는 상상했고, 실행에 옮겼다. 우리에게는 메이커 유전자가 있다. 우리는 메이커”라고 선언했습니다.

 

2014년 백악관에서 열린 메이커 페어에서 어린 메이커가

오바마 대통령 앞에서 마시멜로 대포를 시연하고 있다.

 

메이커의 과거: 만들기, 인류의 가장 오래된 활동

메이커란 사실 새로운 개념이 아닙니다. 문자가 발명되기 이전부터 인간은 무언가를 만들어 왔습니다. 역사시간에 배운 뗀석기와 간석기부터 직접 실을 잣고 옷감을 짜고 옷을 지어 입는 등 산업혁명으로 공장에서 대량생산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사람들은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만드는 사람에서 소비자로 자리를 옮긴 우리는 만드는 일을 남의 일처럼 여기게 되었죠. 음식도 더 이상 요리할 필요 없이 삼시 세끼를 모두 밖에서 해결할 수도 있고 반조리 식품을 사다가 데워먹을 수도 있습니다. 소비자로 사는 것은 편리하지만 한편으로는 만드는 즐거움을 잊어버리고 내 삶의 주도권을 잃어버리고 사는 것이기도 합니다.

 

메이커의 현재: Just Do It

이 책에서는 수많은 메이커들이 어떻게 처음 메이커의 길로 들어섰는지, 어떤 시행착오를 거쳤는지, 어떻게 사람들을 만나 도움을 주고받았는지, 메이크를 통해 어떻게 삶이 달라졌는지를 보여줍니다. 성공하겠다는 큰 꿈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재미있어서, 혹은 나에게 필요한 것을 아무도 만들어주지 않아서, 혹은 남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메이크’라고 하면 ‘아두이노’, ‘라즈베리 파이’, ‘로봇’, ‘3D 프린터’ 같은 장비나 재료가 필요한 것을 떠올리지만 사실 메이크는 손으로 만드는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옷을 리폼하는 것도, 종이접기나 요리도 훌륭한 메이크 활동입니다. 그리고 장비나 특수한 기술이 필요한 메이크도 기술/기계의 대중화와 인터넷의 발달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이커 운동이 이처럼 활발해진 데에는 인터넷의 발달이 크게 기여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메이커들이 자신이 아는 것을 모두와 공유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성별에도 나이에도 구애받지 않고 서로 정보를 주고받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메이커들은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습니다. 수많은 메이커를 통해 한 사람의 삶뿐만 아니라 세상이 바뀌고 있습니다.

 

메이커 페어 서울 2017 Ⓒ Bloter & Media Inc.

 

메이커의 미래: 모든 아이들은 메이커다

데일 도허티는 무엇보다 아이들을 위해 메이커 교육이 꼭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수많은 교육현장에서 메이커 교육은 아이들을 바꾸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에 흥미가 없고 뒤쳐져서 학교 졸업조차 힘들던 아이들이 학교에서의 메이커 수업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뭔가를 만들어내는 성취감을 맛본 후에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게 되었습니다. 지역 도서관이나 박물관에서도 메이킹 교실을 만들어서 많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손으로 만들면서 배우고 생각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MIT에서는 2013년부터 입학 사정 절차에서 메이커 포트폴리오를 제출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메이커가 만든 결과물이 “이미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뭔가를 만들고 즐기며 창조하는 학생임을 보여준다”고 본 것입니다.

저자는 메이커 교육을 통해 앞으로의 세상이 얼마나 달라질지를 상상해보라고 우리에게 말합니다.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재능을 발견하게 하는 메이킹이야말로 미래를 위한 준비라고 말이죠.

 

이 책을 통해 데일 도허티가 전하는 메시지는 바로 이것입니다.

“일단 해보라! 뭐든지 직접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우리 모두가 메이커다. 메이킹을 통해 나의 삶을, 교육을 그리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메이커 페어 서울 2018

2006년 베이 에어리어에서 시작된 메이커 페어는 이제 전 세계로 번져서 240개가 넘는 곳에서 메이커 페어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첫 메이커 페어가 열렸고, 9월 29~30일 이틀간 메이커 페어 서울 2018이 열립니다. 수많은 메이커들이 처음에는 자기가 뭘 하고 싶다는 목표 없이 메이커스페이스에 방문했다가 흥미를 느끼는 분야를 찾아냈습니다. 여러분도 메이커 페어에서 메이커로서의 본능을 깨워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는 모두 메이커다』는 다음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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