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공부할 때 볼 수 있는 액션스크립트 3.0 입문서

By | 2011년 10월 5일

(디자이너, 플래시 개발자를 위한) 액션스크립트 3.0 시작 가이드』가 출간되었습니다. 『Learning ActionScript 3.0』의 번역서로 액션스크립트 3.0을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도서입니다. 송호철 님께서 『액션스크립트 3.0 완벽 가이드』에 이어 이 책의 번역까지 맡아 주셨습니다.

액션스크립트 3.0이 세상에 나오고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에 외국의 플래시 관련 블로그나 커뮤니티에서 초보자용 레퍼런스 가이드로
자주 언급되고 링크되던 책은 콜린 무크의 『액션스크립트 3.0 완벽 가이드』가 아니라 바로 이 책의 원서인, 『Learning
ActionScript 3.0
』이었습니다. – 원종선

원종선 님께서 추천사에 써주신 것처럼 이 책은 아마존에서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논리적인 순서대로 예제가 구성되어 있다’ ‘혼자 공부하기에 최적의 책이다’ ‘정확하고 간결하게 요점을 정리하였다’ 등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반면 평점이 낮은 글에서는 코드 실행 에러나 파일명 오류 등 때문에 애를 먹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번역을 하면서 수정하기 위해 노력했으니 번역서를 보면서 큰 불편을 느끼지 않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들은 이 책을 만든 이유를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여러 대학과 학원, 컨퍼런스에서 수많은 학생을 가르쳐 보면서 한 가지 공통적인 경험을 했다. 시중에 나와있는 기능 위주의 액션스크립트 책들은 대부분 객체지향이나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고 있는 독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었다. 우리는 그 즉시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학생들도 잘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많은 학생들과 사용자 그룹, 그리고 강사들과 이야기하면서 새롭게 만들 책의 내용을 구상할 수 있었다.

이런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서인지 연결되는 예제가 많고, 쉬우면서도 구체적인 설명이 많습니다.
게다가 (살짝) 지겨울 정도로 반복적으로 설명하는 부분도 가끔 만날 수 있습니다.

 

액션스크립트 전문가이신 열이아빠님과 세계의 끝 님께서 기꺼이 추천사를 써주셨습니다.

액션스크립트는 독특하게도 프로그래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구조입니다. 그로 인해 수준이 낮은 언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고, 툴에 대한지식만으로는 적절하게 언어를 구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마치 모 개그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처럼 끝말만올리면 서울말이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일 겁니다. 국내에 소개된 대부분의 책이나 교재가 당장 결과물을만들어내는 데 치중하고 있다면, 지금까지 놓치고 있던 부분을 이 책에서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다고생각합니다.

플래시를 시작하기가 망설여지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얼마 전어도비 에반젤리스트인 그렉 윌슨(Greg Wilson)이 이런 말을 했더군요. ‘Flash will bring capabilities to the web that are not otherwisepossible(플래시는 웹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플래시에 대해 여러 가지 말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액션스크립트를 제대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숨어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준하(열이아빠 http://koko8829.tistory.com/)

액션스크립트 3.0이 세상에 나오고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에외국의 플래시 관련 블로그나 커뮤니티에서 초보자용 레퍼런스 가이드로 자주 언급되고 링크되던 책은 콜린 무크의 『액션스크립트 3.0 완벽 가이드』가 아니라 바로 이 책의 원서인, Learning ActionScript 3.0』이었습니다. 프로그래밍에익숙하지 않은 플래시 개발 초보자들에게는 추상적이지 않고 간결하면서 요점을 짚어 내는 설명이 필요한데, 그런측면을 이 책은 적절히 만족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플래시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본문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액션스크립트 개발자로 들어서려는첫 걸음에 어울리는 좋은 참고서가 될 것입니다.

원종선(세계의끝 http://ufx.kr/blog/)

이 책을 옮기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셨을 옮긴이 송호철 님의 글을 첨부합니다.
액션스크립트의 또다른 가능성에 대해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액션스크립트 3.0은 스크립트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객체지향 프로그램이 가능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액션스크립트가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매력적인 이유는, 단지 플래시 플랫폼(플래시 프로페셔널, 플렉스, 에어, FDT 등)에서 공통으로 사용되는
언어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액션스크립트는 완전한 프로그래밍 언어의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빠르게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으면서 간편하게 결과물을 배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프로그래밍 언어만 집중하여 익히면 그 외의 부분은 쉽게
넘어갈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자바나 비주얼C와 같은 강력하고 멋진 언어를 공부하려면, 언어 자체를 배우는 과정은 액션스크립트와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개발
환경 설정과 테스트, 배포와 같은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배우는 데 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처음
접하거나 아직은 초심자인 사람에게 큰 좌절감을 주거나 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액션스크립트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한다면 ‘프로그래밍 언어’자체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쉽게 결과물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점, 비주얼을 쉽게 바꿀 수 있다는 점이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욕을 높여줄 것입니다.

이 책은 액션스크립트 3.0을 설명하고 있지만, 큰 범위에서 보자면 ‘액션스크립트 3.0을 통해 배우는 프로그래밍 언어 ’를
설명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프로그래밍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본 개념은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해줍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도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처럼 기본 개념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의 세계는 바깥에서 바라볼 때는 하나의 직업군이지만, 그 내부는 수많은 전문가 집단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
집단을 가르는 기준도 다양해서 UI 개발자, 게임 개발자와 같이 만드는 결과물을 기준으로 나누기도 하고, 자바 개발자, MFC
개발자 등과 같이 다루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기준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혹은 웹 개발자, CS 개발자와 같이 플랫폼을 기준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프로그래머라면 이러한 집단에 중복되어 속해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결과물을 기준으로 나눈 프로그래머 집단이, 그
전문성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프로그래밍 언어나 플랫폼은 어떠한 결과를 만들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이죠. 프로그래머로서의 자질은 어떠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잘 알고 사용하느냐보다는, 주어진 문제 상황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느냐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액션스크립트를 수단으로 사용한다면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가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또한 액션스크립트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여러분을 즐겁고 신나는 프로그래밍의 세계로 이끌 것입니다.

이 책이 번역되기까지 시간도 많이 걸렸고,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국내 번역판으로 출시되는 시점이 플래시와 관련된 시장 상황
등을 볼 때 좋은 시기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저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 책이 단순히 액션스크립트 입문서로 제한되지
않고, 프로그래밍 언어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 언제나 다가갈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자들이 운영하는 http://www.LearningActionScript3.com 사이트를 통해 책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과 추가적인 예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번역서에 대한 질문이나 액션스크립트 전반에 대한 문의는 http://cafe.naver.com/uiaa.cafe에서 함께 공부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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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houghts on “혼자 공부할 때 볼 수 있는 액션스크립트 3.0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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