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를 소개합니다.

By | 2014년 9월 24일

[신간」 레고 테크닉 창작 가이드

 

기계와 메커니즘의 동작 원리로 배우는 테크닉 창작 기법의 모든 것

레고 테크닉 창작계에서 “사리엘”이란 닉으로 너무나 유명한 폴란드 출신 레고 창작가 파베우 크미에치의 책 <The Unofficial LEGO® Technic builder’s guide>가 국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레고 전문가이신 공민식 님의 번역으로 드디어 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레고 테크닉은 레고 조립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었습니다. 레고 블록 쌓기로 탄생한 창작물에서 정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면 각종 동력장치와 연결 브릭을 이용한 레고 테크닉은 다이나믹하고 동적인 레고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레고 테크닉 모델은 우리가 만든 사물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디자인한 모습대로 잘 표현되었는지, 의도한 대로 잘 움직이는지 등 그 형태와 움직임의 미학을 맘껏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사실 사물이 움직이는 메커니즘의 원리와 테크닉 부품의 조립 기법을 이해하면 ‘레고 테크닉 창작 즐기기’가 더욱 쉬워집니다. 각종 모터와 기어 그리고 공압장치, 지레, 도르래 등 사물을 움직이게 하는 메커니즘과 기계적 장치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움직이고 서로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 안다면 창작의 기쁨도 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사물이 움직이는 원리를 레고로 설명한 책이나 참고할만한 서적은 없어서 테크닉 창작을 즐기고 싶어도 그 원리나 이론을 몰라 세트에 포함된 조립도를 따라하는 수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레고 테크닉으로 창작을 한다는 것은 극소수 프로 창작가들이나 하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했던 영역이었던 것입니다.

정말 궁금하지만 어디서도 가르쳐주지 않던 레고 테크닉의 모든 것을 기초부터 찬찬히 알려드립니다.

『레고 테크닉 창작 가이드』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고 테크닉 창작가 중 한 명인 저자 사리엘의 기계적 원리에 대한 통찰력, 전기 부품의 활용, 기어비 및 다양한 테크닉 부품의 활용 기법이 꼼꼼하게 담겨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레고 창작가인 공민식 님의 깨알 같은 주석이 촘촘히 있어 우리나라 레고 테크닉 애호가들이 항상 품었던 답답함을 속 시원하게 풀어줄 것입니다.

원리를 자세히 설명해줄 뿐만 아니라 각종 장치의 조립도를 친절히 넣어 따라 하기만 해도 메커니즘의 원리와 각종 테크닉 장치의 조립 기법을 단박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자양분 삼아 레고 테크닉의 세계로 푹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레고 테크닉 창작물이 손끝에서 활짝 피어날 것입니다.

『레고 테크닉 창작 가이드』는 레고 테크닉 초보자나 숙련자에게 공히 도움이 될 만한 책으로 레고 테크닉 창작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메커니즘의 원리와 테크닉 부품의 활용, 그리고 조립 기법을 이해하는 데 더없이 풍부하고 알찬 정보를 줄 것입니다.

견고하고 우아하며 잘 움직이는 레고 테크닉 창작물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이론과 실용적인 팁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단순한 기계에서 복잡한 장치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계에 일관적으로 적용되는 메커니즘의 원리가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토크, 힘 이득, 기어비 같은 용어를 테크닉 부품으로 설명하고 있어 레고 테크닉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기초 체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차량 창작을 위해 꼭 필요한 현가장치, 가감속장치, 조향장치 등을 상세한 그림과 함께 설명하였으며 자신만의 스케일에 따라 재설계하고 창작하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  큰 하중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테크닉 브릭 구조 설계하기

●  강력한 유니버설 조인트나 일반 부품으로 구현할 수 없는 슈미트, 올덤 커플링 등의 기계적 구조 만들기

●  특수한 상황에서 필요한 부품의 사용과 대체 부품 활용하기

●  커스텀 차동기어, 다양한 현가장치와 변속기, 구동장치, 조향장치 등의 자동차 핵심 구성 요소 조립하기

●  목적에 부합하는 적절한 모터를 선정하는 방법과 다양한 기어 조합을 통해 원하는 형태로 변환하기

●  스터드가 노출된 기법과 스터드가 없는 기법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 표현하기

●  무선 송수신기를 이용한 차량, 조명, 전동 공기압축기, 공압 엔진과 같은 구성 요소 조립하기

 

 

 

 

국내에서 처음 소개하는 레고 테크닉 서적인 만큼 나름 사명감(?)을 갖고 작업에 임하긴 하였지만 기나긴 ‘번역의 고통’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번역과 수정, 재수정, 재재재 수정을 거치는, 말 그대로 고난의 행군이었습니다.

이 책은 공학적 지식에 레고 테크닉 창작 경험이 풍부해야 번역이 가능한 책이었습니다. 레고 테크닉의 고유한 전문 영역을 잘 알 뿐 아니라 경험이 많지 않으면 해석조차 까리한 구석이 대부분이었고, 게다가 비록 전문적인 공학 책은 아니지만 기초 물리에서 자동차공학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식을 요구하는 곳이 사방에 널려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역자이신 공민식 님께서 해내셨습니다. 폭넓은 지식을 두루 섭렵해야 그나마 해석이 가능한 까다로운 전문용어와 사투를 벌려야 했으면서도 낯선 표현과 문법으로 꼬여 있는 원문을 완죤 초급자도 이해할 수 있게 풀어냈습니다. 더욱이 이 책의 백미라 할 ‘꼼꼼하고 깨알 같은 주석’(아래)은 옮긴이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 있어 레고 팬이라면 누구라도 적지 않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꾸벅~~

 

 [깨알 같이 촘촘한 공민식 님의 주석ㅎ]

 

아래는 역자이신 공민식 님의 서문 중 일부입니다.

대학 졸업 작품 준비를 위해 로봇을 알아보다가 우연히 다시 보게 된 레고, 그것은 더 이상 내가 십여 년 전 초등학생 때 친구 집에서 가지고 놀던 병정놀이와 집짓기 장난감이 아니었습니다. 아니, 내가 몰랐을 뿐이지 어린 그 시절에도 레고는 집짓기 장난감의 수준을 한참 벗어난 제품군을 이미 출시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은 레고를 ‘블럭 놀이’라는 장난감의 범주에서만 바라봅니다. 이런 ‘장난감 = 아이들의 전유물’이라는 일반적인 사고는 레고 역시 흔한 여느 장난감과 다르지 않은, 단지 조금 비싼 외국 브랜드의 완구일 뿐이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하지만 독특한 영화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제품들, 순수한 조립의 기쁨에 초점을 맞춘 크리에이터, 자동차나 기계를 묘사하는 테크닉, 살아 움직이는 로봇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마인드스톰 등 다양한 제품의 개성과 부품의 특성을 연구하면서 오랜 기간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온 레고 사의 제품군을 제대로 접해 본다면, 이러한 편견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레고는 근본적으로 판매자가 설정한 용도 외에는 활용이 불가능한 일반 장난감과는 달라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대상을 재창조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레고는 세계적으로 어린이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재창조의 영역 중에서도 기계를 묘사하는 테크닉 분야는 특히나 매력적인 분야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커다란 중세 성이나 작은 미니피겨들이 살아가는 도심지, 또는 유명한 영화 장면을 만드는 것도 충분히 멋지고 흥미진진한 일입니다.

하지만, 테크닉 부품을 이용해 만든 기계 장치가 실제 기계처럼 움직이는 모습은 기계 장치의 동작 원리에 대한 교육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그 자체만으로도 기계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합니다. 레고 테크닉 창작에서의 난제는 일반적인 레고 창작 노하우와 더불어 기계의 동작 원리나 특성까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레고 창작에 비해 훨씬 더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 책에는 이러한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이론과 기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저자인 사리엘Sariel은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작가입니다. 저자는 충실한 동작 재현과 세련된 외형으로 수많은 사실적인 작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오랜 시간 자신의 홈페이지에 다양한 창작품을 공개하여 레고 팬들을 흥분시켰는데, 이 책에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이고 원론적인 공학 이론에서부터 레고의 관점에서 생각해 볼 문제들, 부품의 특성과 다양한 조립 기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 그리고 활용도가 높은 여러 가지 모듈형 구동부의 조립도까지, 이 책은 레고 테크닉을 이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려는 이들에게 분명히 많은 영감을 줄 것입니다.

2014년 공민식

 

 

 

아래는 현재 레고 창작에 몸담고 있는 세 분의 추천평 요약입니다.

레고 테크닉 창작의 동의보감입니다.

김규성GYUTA | 레고창작가 | http://gyuta97.blog.me

이 책은 한국어 번역본이라기보다는 한국어 완성본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조와 내용이 탄탄한 원서에 옮긴이의 경험과 지식이 어우러져 집대성된 레고 테크닉 창작 분야의 동의보감이라고 부를만합니다. 개인적으로 영어판과 한국어판 둘 중에 꼭 하나만 사야 한다면 주저없이 한국어판을 고르겠습니다. 레고를 이용하여 테크닉 창작을 즐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특히 레고를 좋아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싶은 아빠라면 이 책을 가까이 두고 자주 펼쳐 보기를 권해 봅니다.

 

풍부한 지식과 창작 경험으로 빚어낸 번역과 주석이 주옥 같은 책입니다.

김성완 | 브릭인사이드 운영자 | 레고 엠버서더 (브릭인사이드)

테크닉 브릭을 이용한 창작을 한다는 것은 보통 다양한 기계 원리를 함께 적용하여 진행되기 마련인데, 이런 원리를 다른 사람에게 충분히 설명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기계 원리를 설명하는 그 자체도 어렵지만, 어떤 테크닉 브릭으로 어떻게 구현하고 어떤 문제점이 발생할 것인가와 같이 테크닉 브릭 자체와 설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충분히 겸비되어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공민식 님은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자신의 풍부한 창작 경험과 지식에서 빚어낸 주옥같은 주석을 더하여 상세히 기술해주고 있습니다. 테크닉 브릭을 이용한 창작을 시작하시는 분뿐만 아니라 창작 경험이 있으나 기본 구조와 원리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은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이 책은 ‘움직임의 원리’을 정리한 책입니다.

정재호sunsky | 레고창작가

흔한 조립 기법이나 조립 설명서가 아니라 움직임의 원리를 설명하고 그 움직임을 구현하려면 어떻게 하는지, 그 과정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테크닉 제품이나 다른 창작가의 작품을 따라 만들어 보면서 경험이 많이 쌓이면 이런 원리를 자연스레 깨우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경험적으로 쌓은 ‘움직임의 원리’에 관한 지식을 보다 이론적으로 정리하게 하고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게 하며, 더 나아가 그 응용을 통해 제대로 된 창작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테크닉 제품의 동작 원리가 궁금했던 분, 더 나아가 테크닉 창작을 해보고 싶은 분들께 감히 이 책을 권합니다.

5 thoughts on “신간 를 소개합니다.

    1. june Post author

      현재 제작 중에 있습니다. 늦어도 10월 3일부터는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하실 수 있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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