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트 이야기

By | 2007년 3월 27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에 저희 출판사에서 준비하는 따끈따끈한 신간입니다.
오늘 인쇄소에서 표지와 본문 필름을 가져갔다고 하니, 이제 제작공정만 남았네요.^^
보통 필름 검판까지 끝나면 책이 나오는구나 하고 실감하기 마련인데, ‘아키텍트이야기’는 준비한 기간도 길고 만드는 과정도 험난해서인지 손으로 책을 만져보기 전까진 도통 실감이 나질 않을 것 같아요. 부디 제작에서 사고 없이 깔끔하게 책이 나오기를~!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아키텍트 이야기는 아키텍트에 관한 책입니다.
아직까지 국내에선 제대로 자리잡지 않은 직군이고, 개념도 파악하기 쉽지 않는 아키텍트와 아키텍처에 관해 쉽고 명확하게 다뤄주는 소개서라고 할까요?
아키텍트란 말만 들어보았거나, 개념은 어렴풋이 알지만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제격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개발자의 진로에 관해 생각하게 하고, 어렵지만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좋아하는 개발을 하면서 성장해갈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더욱 의미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미리 원고를 보신 분들께서 아래와 같이 추천의 글을 써주셨습니다. 책 뒷면엔 간단히 넣을 수밖에 없어, 이곳에서나마 전부 게시해드리고자 해요!! 소중한 추천의 글, 정말 감사합니다.^^

참! 예약 판매에 돌입합니다. 예약기간엔 1,000원 쿠폰이 달려 있으니 적극 활용해주세요… ^^ 

목차 등의 정보는 여기서 열람해 주세요~^^
예스24
강컴


[추천의 글]


생생한 사례로 아키텍트의 세계로 안내한다

  오병곤 (정보처리 기술사, 『대한민국 개발자 희망보고서』 저자)


바야흐로 IT 시스템이 대형화, 복잡화되고, 고객의 요구사항이 까다로워지면서 시스템을 전체적인 시각에서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시스템 아키텍처에 대한 거시적인 조망은 물론 비즈니스와 시스템의 조율, 고객과 팀원에 대한 기술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요구한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아키텍처에 대한 인식은 일천하다. 시스템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에 대해서만 관심을 기울일 뿐 정작 ‘왜?’ ‘무엇을?’ 개발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인색하다. 기술적인 원칙과 방향을 제시하는 아키텍처를 보고 전체의 상황을 파악하기보다는 구축할 시스템의 프로그램에 집착한다.

  이제 아키텍처를 제대로 이해하고 시스템과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 즉 아키텍트가 필요하다. 아키텍트(책임 설계자)는 영업, 요구사항 분석, 설계, 구현, 테스트,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시스템의 청사진과 기술적인 지침을 제시하고 주도하는 사람이다. 나아가 저자가 언급한 것처럼 고객의 비기능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프로젝트 팀원들에게 전달하는 기술과 사람의 중개자 역할을 해야 한다.

  많은 개발자가 아키텍트를 꿈꾸지만 아직까지 생소하게 느끼는 듯하다. 이 책은 아직 낯설게 느껴지는 아키텍트가 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풀어준다. 아키텍트에 대해 답답한 갈증을 느끼고 있는 개발자가 적지 않기에 이 책의 출간은 시의적절하다. 자신의 미래를 아키텍트로 설계하는 이들에게 분명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더욱이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아키텍트의 세계로 친절하게 안내한다.

  나는 감히 단언한다. ‘개발자가 기술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직업적인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길은 아키텍트다.’



앞으로 연마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게 해준 책이다

  곽중선(IT 경력 12년차, 클라우드나인 개발실장, sunnykwak.egloos.com)


프로그래머의 미래는 무엇일까? 경력이 쌓이면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영업이나 관리를 해야 할까? 지금 하고 있는 일, 누구보다 잘할 수 있는 일을 계속 할 수는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하지 않는 개발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세상에 없는 무언가를 창조하고, 상상한 것들을 실제 동작하게끔 만들어 내는 일이 즐겁기에 선택한 직업이니 말이다.

  『아키텍트 이야기』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아키텍트라는 새로운 직종과 개발자의 미래상을 명확히 보여주며 더불어 나아갈 길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아키텍트의 구체적인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가상 프로젝트를 통해 구체적인 문제 상황과 그 대처법, 그리고 아키텍트의 실질적인 업무를 보여준다.

  마치 소설처럼 편안하게 읽히면서도 기술적인 부분의 묘사가 정확하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데다가 중간중간 꼭 기억해야 하는 원칙들을 짧게 삽입하여 핵심을 파악하기 쉽게 서술했다. 이웃나라의 이야기라 우리의 실상과 다르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놀랍도록 공감하며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다.

  실제 개발자로서 겪어온 경험들을 후배들에게 전수하겠다는 의도로 쓰인 책이기 때문에 읽기 편하고, 개발자가 상위의 전문가로 거듭나는 데에 도움이 될만한 것이 많이 녹아 있다.

  IT 개발 현장에서 10년이 넘게 일해 왔음에도 아직 스스로 아키텍트라 칭하기는 부끄럽지만 앞으로 연마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게 해준 책이다. 게다가 10년 후에도 이 책을 곁에 두고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유행에 민감한 기술 레퍼런스 서적들에 비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진다.



아키텍트가 되고자 하는 이들의 책상에 꽂혀야 할 책

  김태현 (SKcommunications 기술그룹 차장, 데브피아 아키텍처&디자인 시삽)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손무와 그의 손자 손빈이 쓴 손자병법은 실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그 손자병법과 같은 책이다. 추상적인 이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현장 실무자의 입장에서 아키텍트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설명하기란 참 어렵다. 나는 개발자들의 미래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에 있다고 믿고, 동료들과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개발자들에게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설명하고 전파하고자 했다. 그를 위해 적지 않은 책들과 웹사이트를 섭렵하였지만 일선의 개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은 찾기 힘들었다.

  이 책은 모호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아키텍처를 만드는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아키텍트다. 이 책이 이끌어준 대로 아키텍트가 무슨 일을 하는지 따라가다 보면 아키텍처가 무엇인지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치 드라마처럼 아키텍트와 개발자가 나누는 대화를 보여 주기 때문에 실무자들이 어떻게 아키텍처를 만들고 프로젝트에 적용할지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가 무엇인지, 어떤 쓰임새가 있는지, 실전에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알고자 하는 개발자, PM, PL, 팀장들이 기다려왔던 책이 아닌가 싶다

CMU SEI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관련 이론서들과 함께, 이 책도 아키텍트가 되고자 하는 이들의 책상에 꽂혀야 할 책 중의 하나다.



현장의 냄새가 물씬 난다

안영회 (소프트웨어 개발 컨설턴트, http://Younghoe.Info)


누가 쓴 글인지 알지 못한 채 원고를 읽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원고에서 현장의 냄새가 물씬 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생동감 있는 개발 관련 에세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책이 에세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문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향해 가는 이에게 지침서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관련 영역의 포괄적인 이슈를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지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핵심적인 사항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간결한 글로 전체적인 그림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데 있다. 여기서 다루는 광범위한 주제를 고려해보면, 종종 독자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해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전달하는 내용이 모두 추상적이기 때문에 쉽게 읽기 힘들다. 그러나,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는 도식화된 설명과 잘 편집된 요약 정리는 도대체 이렇게 방대한 내용을 어찌 그리 얇은 책으로 소화했는가 하는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만일 여러분이 아키텍트를 소망하는 전문 개발자라면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 정도는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아키텍트가 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와 시스템 전체를 조망하는 시야를 갖추어야 한다. 분명 짧은 시간에 쉽게 갖출 수 있는 역량은 아니지만, 이 책이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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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thoughts on “아키텍트 이야기

  1. 심우곤

    정말 기대되는 책인걸요~
    아키텍트의 길이란 멀고도 험한~~~ ^^
    4월 출간이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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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rnie

    위의 글을 읽어보니 기대되는 책이네요. 목차까지 올려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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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인사이트

    앗. 목차까지 넣으면 스크롤의 압박이 넘 심해진답니다; 온라인 서점에 현재 예약판매로 올라와 있으니 그곳에서 살짝 구경해주시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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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허태명

    안녕하세요 허태명입니다. 눈팅은 계속 했는데 글을 처음 남기네요. 또 좋은 책을 내시는군요! 레일스 책도 아직 다 못봤는데 ㅠ.ㅠ 앞으로 종종 인사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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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인사이트

    허태명 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리네요. 아직 미숙하지만 알차고 재미있는 블로그로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ㅋㅋ 앞으로 많이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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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조상민

    오~ 이런 책도 내시는군요!
    근데 일본책인가 보네요? 일본책도 번역하시는 줄 몰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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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인사이트

    일본책 번역으론 첫 책이랍니다. 그래서… 고생도 많았구요. 일본어가 쉽다지만 책으로 만드는 건 번역기 돌리는 거랑은 근본적으로 차이가 나는 거라….
    지금 막~~~ 따끈한 책이 출판사로 도착했답니다. 홍보 많이 해 주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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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Pingback: The note of Legendre

  9. Pingback: Do it N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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